류지현 감독 "코칭스태프 구성은 진행 중, 수석코치는 김동수"

이정철 기자 2020. 11.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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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신임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김동수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춘다.

류지현 감독은 이에 대해 "지금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며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김동수 수석코치가 확정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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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김동수 수석코치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신임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김동수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춘다.

LG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류지현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규홍 대표이사, 김현수와 진해수, 오지환 선수가 류지현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진행됐다. 이어서 류지현 감독의 취임사가 이어졌고 이후 기자회견이 실시됐다.

이날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류지현호'의 코칭스태프 인선이 어떻게 이뤄지느냐는 것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이에 대해 "지금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며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김동수 수석코치가 확정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수석코치는 1990년 LG에 입단해 포수로 활약하며 신인왕과 함께 LG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김동수 코치는 은퇴 이후 LG 2군 감독과 타격코치, 넥센 히어로즈의 배터리코치 등을 맡으며 코치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류지현 감독은 "제가 투수 출신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 전임 감독님이 야수 출신이고, 그 다음 감독도 야수 출신이기 때문에 투수 파트에 대한 우려가 있으실 것"이라며 "그래서 배터리코치를 오래하신 김동수 코치님을 수석코치로 모시게 됐다. (수석코치의) 경험들이 투수코치나, 배터리코치에게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김동수 수석코치의 능력에 대해 믿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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