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의 선택은 결국 KIA, 내년에도 함께 한다[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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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용병투수 애런 브룩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KIA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투수 브룩스와 연봉 1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에서 브룩스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KIA는 브룩스와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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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투수 브룩스와 연봉 1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옵션은 별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23경기에 나선 브룩스는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5강 경쟁을 벌이던 KIA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브룩스는 지난 9월 4경기에 나서 4승을 거뒀다. 브룩스가 내준 점수는 단 1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과 상의한 끝에 미국으로 돌아갔다.
에이스 역할을 해온 브룩스를 KIA는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브룩스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KIA는 브룩스와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내년에도 KIA 유니폼을 입게 된 브룩스는 “KIA 선수로 뛸 수 있어 기쁘다. 가족이 사고를 당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구단의 지원,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번 계약으로 지원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 올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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