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신창용 20일 국내 첫 앨범 발매·21일 리사이틀

성도현 2020. 11.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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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그는 2016년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데뷔한 데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1일 리사이틀에선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0번'과 슈만의 '환상소곡집' 등도 연주한다.

롯데콘서트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인스타그램 TV(IGTV)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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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24일 바스키아전서 콜라보 연주
피아니스트 손민수 26일·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21일 리사이틀
12월 남북문화예술교류 포럼&콘서트·온라인 '과학×음악 콘서트'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24일 바스키아전서 콜라보 연주

피아니스트 손민수 26일·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21일 리사이틀

12월 남북문화예술교류 포럼&콘서트·온라인 '과학×음악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신창용 20일 국내 첫 공식 앨범 발매 =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국내 첫 공식 앨범인 '밤의 가스파르'(GASPARD de la NUIT)를 오는 20일 발매한다. 21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그는 2016년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데뷔한 데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바흐의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와 쇼팽의 '발라드 3번',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그라나도스의 '사랑의 속삭임', 드뷔시의 '달빛' 등이 수록됐다. 21일 리사이틀에선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0번'과 슈만의 '환상소곡집' 등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창용 국내 첫 공식 앨범 '밤의 가스파르' [스톰프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에스메 콰르텟, 24일 바스키아전 연주 =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2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장 미쉘 바스키아:거리, 영웅, 예술' 전에서 연주에 나선다.

에스메 콰르텟은 현대 음악과 현대 미술의 협업(콜라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러시아의 작곡가인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현악 4중주 3번 2악장 등을 연주한다.

슈니트케와 바스키아는 다면적인 성장 배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예술세계에 더해 자신만의 독창성을 완성한 공통점이 있다. 롯데콘서트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인스타그램 TV(IGTV)로 다시 볼 수 있다.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롯데콘서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피아니스트 손민수 26일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26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손민수는 2017년부터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올해까지 베토벤 음악에 매진해왔다. 올해 9월에는 한국인으로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에 이어 두 번째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선 베토벤의 짧은 독주곡 '안단테 파보리'와 마지막 피아노곡 '6개의 바가텔', 베토벤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한다는 평가를 받는 '디아벨리 변주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손민수 [금호아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21일 리사이틀 =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 바이올린 수석으로 활동하는 김덕우가 21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김덕우는 비탈리의 '샤콘느'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협연한다.

그는 서울시향과 성남시향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음악 행보를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앙상블 활동을 거쳐 솔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도 활동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 12월 11·27일 남북문화예술교류 포럼&콘서트 =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남북문화예술교류 포럼과 콘서트가 다음 달 11일과 27일 각각 열린다.

11일 포럼은 '남북 간 음악 교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장용철(안양대)·이경분(한국학중앙연구원)·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와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황상혁이 참여한다.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27일 오후 3시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서예리가 월북 작곡가 김순남·이건우의 가곡과 윤이상의 초기 가곡들을 노래한다. 피아니스트 이영우,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이유진, 비올리스트 윤소희, 첼리스트 이상은은 김순남·이건우의 가곡을 현악 사중주로 편곡해 연주한다.

▲ '과학×음악 콘서트' 12월 온라인 공개 =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과학×음악 콘서트'가 12월 중 유튜브 채널 '유못쇼'에서 공개된다.

이 공연은 과학 이론·현상을 음악으로 표현해냄과 동시에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과학과 음악을 함께 즐길 기회를 마련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김택수와 안성민, 이용범, 전민재, 정진욱 등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들이 참여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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