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전동킥보드 전문보험사 생긴다
김유신 2020. 11. 19. 15:57
반려견 보험이나 전동킥보드 보험과 같은 소액·단기 전문 보험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1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소규모·단기 보험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보험업을 도입하고 보험회사에 대한 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실생활에 밀착된 소액·간단 보험을 취급하는 사업체를 설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보험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최소 50억원 이상 자본금을 갖춰야만 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보험회사가 확보해야 하는 최소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대폭 완화해 혁신적 보험 상품을 선보일 업체가 새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우리銀 `점포 대수술` 700곳 단계적 통폐합
- 서민은 소득 줄었는데…정부지원금은 부자가 더 탔네
- "올겨울 코로나 못 막으면…내년 세계성장률 2.8%P 줄어 반토막"
- 한국에만 있는 3%룰도 황당한데…더 센 징벌법 몰려온다
- 소득 파악 쉬운 학습지교사·보험설계사부터…고용보험 순차 가입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정용진, SSG닷컴 한숨 돌렸지만…
- 은퇴 암시했던 보아, 팬들과 소통 재개… ‘데뷔 24주년 점핑이들과 함께’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