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내동지점 조류경보 발령 35일 만에 해제

한지은 2020. 11.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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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진양호 내동 지점에 발령됐던 조류 경보가 발령 35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해당 지점 측정 결과 유해 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해제 기준(1천cells/㎖) 미만으로 측정돼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양호 내동 지점에 내려진 조류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청에서 발령한 조류 경보는 낙동강 칠서 지점 한 곳만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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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진주시 제공]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진주 진양호 내동 지점에 발령됐던 조류 경보가 발령 35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해당 지점 측정 결과 유해 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해제 기준(1천cells/㎖) 미만으로 측정돼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물 검사 결과 진양호 내동 지점은 지난 9일 339cells/㎖, 지난 16일 0cells/㎖를 기록했다.

낙동강청은 수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남조류가 생기기 불리한 조건이 돼 남조류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진양호 내동 지점에 내려진 조류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청에서 발령한 조류 경보는 낙동강 칠서 지점 한 곳만 유지되고 있다.

낙동강청은 이번 주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내려가면 칠서 지점에 내려진 경보 역시 곧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호중 청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녹조 상황이 해소되고 있지만, 향후 저온성 남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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