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여고생에게 220회 성매매 시킨 일당 체포.."하루 100만원 벌어오라" 할당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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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킨 일당이 체포됐다.
이들은 해당 여고생에게 무려 220차례의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모리모토는 A양을 후쿠오카와 도쿄 등지로 끌고 가서 원정 성매매를 시키기도 했다.
이에 체포된 모리모토는 "A양이 벌어들인 630만엔(약 6682만원) 전액을 내 몫으로 챙겼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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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킨 일당이 체포됐다. 이들은 해당 여고생에게 무려 220차례의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간사이 TV의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모리모토(38) 등 3명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17일 체포됐다.
이들은 데이트 사이트에서 남성 고객에게 고등학생 A양(17)을 소개해주고 음란 행위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양은 8개월간 220회 이상의 성매매를 했다. 하루에 10만엔(약 106만원)의 매출 할당량까지 있었다. 또 모리모토는 A양을 후쿠오카와 도쿄 등지로 끌고 가서 원정 성매매를 시키기도 했다.
A양은 지난 2월 오사카시 키타구 거리에서 매춘 호객행위를 하던 도중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으면서 모리모토 일당의 범행이 발각됐다.
이에 체포된 모리모토는 “A양이 벌어들인 630만엔(약 6682만원) 전액을 내 몫으로 챙겼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운전기사 역할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2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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