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잘하길래?'..15세 유망주, 주급 900만 임박+130억 후원사까지

오종헌 기자 2020. 11.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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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1군 계약 체결이 임박한 유수파 모우코코(15, 도르트문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모우코코를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11월 20일에 16번째 생일을 맞는 모우코코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주급 6,700유로(약 885만 원)을 약속했다"며 모우코코를 주목했다.

모우코코는 11월 20일 생일을 맞아 곧바로 정식 1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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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정식 1군 계약 체결이 임박한 유수파 모우코코(15, 도르트문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모우코코는 2004년생으로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다. 이제 15살에 불과하지만 독일 축구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뛰어난 활약으로 월반을 거듭한 모우코코는 현재 도르트문트 19세 이하 선수단(U-19팀)에서 뛰고 있다.

단순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것만이 아니다. 모우코코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U-19 리그 서부 권역에서 리그 4경기 10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가 5골에 불과하다. 형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모우코코를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11월 20일에 16번째 생일을 맞는 모우코코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주급 6,700유로(약 885만 원)을 약속했다"며 모우코코를 주목했다.

이어 이 매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모우코코의 스타성을 알아본 나이키가 그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1,000만 유로(약 132억 원) 규모다. 아직 1군 데뷔도 하지 않은 선수가 6,700유로의 주급을 약속 받고 후원사까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모우코코는 11월 20일 생일을 맞아 곧바로 정식 1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미 등번호 18번까지 내정된 상태다. 특히 '마르카'는 "모우코코가 1군 계약을 맺으면 오는 주말에 있을 헤르타 베를린에서 곧바로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며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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