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호 계약 만료' 부천, 새 사령탑에 이영민 감독 선임[공식발표]

강필주 2020. 11.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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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FC1995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부천FC는 19일 송선호 감독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영민(46) 감독 체제로 2021년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부천은 이영민 감독의 선임을 시작으로 빠르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2021시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민 신임 감독은 "부천에서 새 시즌을 맞게 되어서 기쁘다. 구단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게 탄탄한 선수단을 만들어 구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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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 제공

[OSEN=강필주 기자] 부천FC1995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부천FC는 19일 송선호 감독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영민(46) 감독 체제로 2021년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영민 감독은 199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6년 국민은행 축구단까지 총 10여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국민은행 축구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FC안양과 안산 그리너스 등 K리그에서 다년간의 지도자 경험을 쌓은 검증된 지도자다. 작년 중국 U19 여자대표팀 수석코치 이력도 있다.

부천은 눈앞의 성과보다는 유소년과 젊은 선수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한 운영철학을 실현한다는 목표이다. 이 감독은 올해까지 울산현대 유소년 총괄디렉터로 유소년 육성에 대한 경력과 이해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부천은 이영민 감독의 선임을 시작으로 빠르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2021시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민 신임 감독은 “부천에서 새 시즌을 맞게 되어서 기쁘다. 구단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게 탄탄한 선수단을 만들어 구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린구단’ 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천은 감독선임의 공정성을 위해 내부규정에 따라 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프로구단, K3, 대학 감독 등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감독 선임 우선순위를 정하고 감독과의 미팅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영민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은 앞으로 진행할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선발에 있어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에 중점을 두어 2021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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