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세번째 결혼.."천사 같은 예비신부, 고맙다" [종합]

이경호 기자 2020. 11.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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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용수(67)가 연하의 의류 사업가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엄용수는 19일 스타뉴스에 "그동안 만남을 가져온 연하의 재미교포 여성과 내년 1월 말 즈음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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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엄용수/사진=이기범 기자

코미디언 엄용수(67)가 연하의 의류 사업가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엄용수는 19일 스타뉴스에 "그동안 만남을 가져온 연하의 재미교포 여성과 내년 1월 말 즈음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지난 5월 10세 연하의 재미교포 여성과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기자와 팬으로 만나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엄용수는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행운이다. 그녀(예비신부)가 천사 같다. 제가 앞서 두 번의 이혼도 했고, 70세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만난 여자다. 복권 당첨보다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결심해 준 그녀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황혼에 이혼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오히려 저는 결혼을 하게 됐다. 그래서 더 기쁘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엄용수는 LA에서 진행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그러면서 이후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 본 후 모임 형태로 결혼식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엄용수는 자신의 인생에서 세 번이나 결혼하게 된 것에 아내가 될 연인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그녀가 사별의 아픔이 있는데, 제 공연(코미디)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하더라. 생각해 보면, 이런 일이 쉽지 않다. 인연이다"면서 "저를 참 많이 생각해주고 좋아한다. 고맙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신부가) 한국에 와서 살겠다고 하더라. 내조를 해준다고 그러면서 미국에서 하고 있는 의류 사업은 아들에게 맡기겠다고 한다.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대단하다"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엄용수는 결혼 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더불어 후배 코미디언들이 미국에 진출 할 수 있는 길도 마련해 보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엄용수는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정식 데뷔한 뒤, KBS '유머 1번지', MBC '청춘만만세' 등에 출연해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그는 1989년 첫 번째 결혼을 했고, 이후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재혼했지만 이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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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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