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개인건강기록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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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032850)가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이달 말 실증 완료한다.
19일 비트컴퓨터는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 완료한다고 밝혔다.
개인건강기록 기반 진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의사는 환자 내원 시 진료정보를 활용해 환자유래건강데이터 기반의 맞춤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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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비트컴퓨터는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 완료한다고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라이프시맨틱스와 함께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 공공 혁신플랫폼 기반 민간 비즈니스 확산 실증 지원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사는 현재 사용성과 사업성을 실증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수도권 소재 5개 의원급 의료기관서 건강검진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선 비트컴퓨터는 표준 EMR 시스템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서비스를 개발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질병예측 알고리즘을 탑재한 개인건강기록 시스템 기반 환자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건강기록 기반 진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의사는 환자 내원 시 진료정보를 활용해 환자유래건강데이터 기반의 맞춤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환자는 건강정보와 질병예측 정보, 진료기록, 처방전 등 전보를 핸드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활동량, 복약정보, 혈압, 혈당 값 등을 앱에 입력할 경우 해당 정보들이 개인건강기록 전용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의료기관 시스템에서 조회·관리된다. 또 의학용어표준시스템과 질환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8개 질환의 2년 후까지의 발병위험이 예측된다.
신승복 비트컴퓨터 이사는 “본 서비스로 동네의원에서 저비용으로 대형병원 수준의 ICT 기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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