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28일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나선다..'착한 기부 프로젝트'

손찬익 2020. 11. 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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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팬들의 성원과 사랑을 먹고 자라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로 깊게 뿌리를 내렸다.

'야구하는 구스타, 응원하는 팬클럽, 함께하는 선행'을 목표로 구자욱의 정규 시즌 기록(▲홈런 호수X1000원 ▲수훈 선수 : 5000원 ▲단타 : 1000원 ▲2루타 : 2000원 ▲3루타 : 3000원)에 따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연말연시 팬클럽 명의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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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200924 삼성 구자욱.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팬들의 성원과 사랑을 먹고 자라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로 깊게 뿌리를 내렸다. 팬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고 존재할 이유도 없다. 

구자욱(삼성)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에 나선다. 구자욱의 팬클럽 'KOO&I'는 올 시즌을 앞두고 '2020 구자욱 응원 '착한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야구하는 구스타, 응원하는 팬클럽, 함께하는 선행'을 목표로 구자욱의 정규 시즌 기록(▲홈런 호수X1000원 ▲수훈 선수 : 5000원 ▲단타 : 1000원 ▲2루타 : 2000원 ▲3루타 : 3000원)에 따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연말연시 팬클럽 명의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 

팬클럽 측은 "구자욱 선수의 활약을 기념하며 팬들의 마음을 모아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리 137안타 15홈런 78타점 70득점 19도루를 기록했다. 기록 누적 모금액과 더불어 자발적인 모금액을 합해 오는 28일 구자욱이 태어나고 자란 대구 남구 모처에서 '자욱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구자욱의 소속사인 정창용 팀 퓨처스 대표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덕분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자욱 선수도 팬들에게 아주 고마워하고 있고 더 좋은 성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구자욱과 팬클럽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행의 손길이 야구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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