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은돔벨레에 밀린 윙크스, "쉽지 않은 상황..계속 노력할 것"

오종헌 기자 2020. 11.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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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해리 윙크스(24, 토트넘 훗스퍼)가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윙크스는 최근 "현재 토트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나의 입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내년에 열리는 유로에 참가하고 싶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선발 베스트11에 포함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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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올 시즌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해리 윙크스(24, 토트넘 훗스퍼)가 각오를 다졌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4년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서서히 입지를 넓혀갔고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리그 막바지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등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새롭게 합류한 뒤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던 탕귀 은돔벨레가 정상 궤도에 오르며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윙크스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257분) 출전에 그쳤다. 주로 미드필더를 3명 기용하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무사 시소코, 지오반니 로 셀소와 번갈아가면서 기회를 얻고 있다.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델레 알리보다 상황이 낫지만 입지가 변한 것은 확실하다.

이에 대해 윙크스는 최근 "현재 토트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나의 입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내년에 열리는 유로에 참가하고 싶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선발 베스트11에 포함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윙크스는 "하지만 지금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 다시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고 이 팀에 계속 남아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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