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伊·佛·스페인 네이션스리그 4강 확정

전세원 기자 2020. 11.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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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은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으로 정해졌다.

벨기에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루벤의 킹파워 경기장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덴마크를 4-2로 꺾었다.

벨기에는 5승 1패(승점 15)로 2위 덴마크(3승 1무 2패·승점 10)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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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은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으로 정해졌다.

벨기에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루벤의 킹파워 경기장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덴마크를 4-2로 꺾었다. 벨기에는 5승 1패(승점 15)로 2위 덴마크(3승 1무 2패·승점 10)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네이션스리그는 조 1위만 4강전에 오른다.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2골,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1골과 1도움을 챙겼다.

이탈리아는 원정으로 치른 1조 6차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3승 3무(승점 12)로 1위가 됐다. 네덜란드가 폴란드를 2-1로 눌렀지만, 3승 2무 1패(승점 11)로 승점 1이 뒤져 2위다.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4강 대진은 다음 달 3일 조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4강전은 내년 10월 6∼7일, 결승전은 10일 열릴 예정이다.

네이션스리그 4강은 모두 물갈이됐다. 지난 시즌엔 포르투갈, 네덜란드, 잉글랜드, 스위스가 4강전을 펼쳤고 포르투갈이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포르투갈은 3조에서 4승 1무 1패(승점 13)로 프랑스(5승 1무·승점 16)에 밀려 조 2위가 돼 4강 티켓을 놓쳤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네덜란드 역시 이탈리아에 밀려 조 2위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치른 2조 6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4-0 대승을 거뒀으나 3승 1무 2패(승점 10)로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 덴마크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스위스는 4조에서 3무 2패(승점 3)로 최하위로 추락, 탈락이 확정됐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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