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동보호센터 찾아 "아동학대 발견·예방 효율높여야"

이혜인 인턴기자 2020. 11. 1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지금처럼 이웃이 단절되는 시대에는 이웃집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며 "아동학대 발견과 예방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공무원-아동보호기관 간 협력 체계 마련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지금처럼 이웃이 단절되는 시대에는 이웃집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며 “아동학대 발견과 예방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대는 집안에서 부모에 의해 많이 이뤄지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일이 많은데 여기에 힌트가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지난달부터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맡게 된 지자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두고는 “이들 전담공무원이 기존에 학대 조사 업무를 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야간수당 등 처우 개선 문제도 언급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