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 "인간의 감정 표현도 진화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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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1882)이 쓴 진화론 3부작 '종의 기원'과 '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에 이은 마지막 책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이 번역출간됐다.
다윈은 이 책에서 인간과 동물의 표정이나 감정 표현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감정을 비롯한 인간의 마음 역시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찰스 다윈 지음/ 김성한 옮김/ 최재천 감수/ 사이언스북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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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1882)이 쓴 진화론 3부작 '종의 기원'과 '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에 이은 마지막 책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이 번역출간됐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은 1872년 출간되자 4개월만에 9000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끈질긴 관찰과 치밀한 묘사로 가득한 연구에 책 곳곳에서 사용된 삽화들과 사진들이 판매에 큰 도움을 줬다. 책은 출판사적으로도 기계식 복사기를 이용해 삽화를 인쇄한 최초의 대량 생산 출판물 중 하나였다.
다윈은 이 책에서 인간과 동물의 표정이나 감정 표현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감정을 비롯한 인간의 마음 역시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책에서 다룬 내용들은 에크만으로 대표되는 미세 표정학을 포함해 감정과 표정 연구를 하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널리 영향을 끼쳤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찰스 다윈 지음/ 김성한 옮김/ 최재천 감수/ 사이언스북스/ 2만2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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