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18일간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27th Kaywon Degree Show)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월조형예술제는 학과졸업 전시, 학사학위심사과정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약 1200명의 1년간의 성과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각 학과별 전시장과 우경아트홀, 대학 내 사립미술관 KUMA 등 캠퍼스 곳곳에서 분산해 진행하며,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학과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온라인에서는 11월 20일부터, 오프라인에서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KUMA에 따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 40명의 우수작 대상자에게는 각 5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캠퍼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각 학과에 문의한 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의 경우 기간 내에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노력의 성과를 보여줄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관람에는 제한이 있겠지만, 온라인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감상 후 학생들에게 격려와 칭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계원예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