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체험"..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개관

장우진 2020. 11. 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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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두 번째 전용 '몰 타입' 전시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안성'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664㎡(약 2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제네시스 전 차종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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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제네시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두 번째 전용 '몰 타입' 전시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안성'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664㎡(약 2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제네시스 전 차종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스튜디오는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소개하는 브랜드체험존, 전차종을 직접 만지고 살펴볼 수 있는 상품체험존, 다양한 색상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외장체험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차량과 코스를 선택해 주행해 볼 수 있는 시승존 등으로 구성된다.

한쪽 벽면에는 1730개의 LED 패널로 이뤄진 높이 2.4미터, 길이 16미터의 대형 미디어 월 'I인피니티 LED가 설치됐다.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제네시스의 미래와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수많은 이미지를 투영해 고객과 소통하는 일종의 캔버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G70, G80, GV80, G90 등 제네시스 전 라인업과, 다양한 내·외장 색상 및 여러 소재의 가니쉬가 조합된 실제 크기의 차량 문을 날개처럼 일렬로 전시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움직여 볼 수 있게 했다. 제네시스 전 차종 내·외장 컬러칩도 전시해 고객들은 직접 본인만의 색상 조합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담당하는 고객 전담 큐레이터가 상주해 시승 체험을 지원하고 별도의 구매상담 공간에서 고객들은 카마스터에게 차량의 상세 견적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스튜디오는 최근 '제네시스 수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담은 거점을 디자인한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으로 완성됐다.

'스튜디오 안성'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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