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서 공연 즐기세요"..청주 아파트 4곳서 콘서트

윤우용 2020. 11. 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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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달 21일 시내 4개 아파트 단지에서 '베란다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콘서트가 열리는 아파트단지는 상당구 대성베르힐 1단지, 서원구 가마힐데스하임, 흥덕구 복대두진하트리움, 청원구 대원칸타빌 4차다.

시는 아파트 단지별로 현악 4중주, 성악, 국악·민요, 버스킹 공연을 1시간 30분가량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장소를 선정했다"며 "주민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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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콘서트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이달 21일 시내 4개 아파트 단지에서 '베란다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베란다 창만 열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콘서트가 열리는 아파트단지는 상당구 대성베르힐 1단지, 서원구 가마힐데스하임, 흥덕구 복대두진하트리움, 청원구 대원칸타빌 4차다.

시는 아파트 단지별로 현악 4중주, 성악, 국악·민요, 버스킹 공연을 1시간 30분가량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장소를 선정했다"며 "주민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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