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해하는 과학과 수학] 근대 과학을 완성한 뉴턴

장선화 기자 2020. 11. 19.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배운 뉴턴의 운동방정식(F= ma, 힘= 질량 × 가속도)은 기억이 가물가물 할지라도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또렷할 것이다.

특히 뉴턴은 신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세상을 이끈 과학혁명을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1강 이성의 여명, 2강 과학혁명, 3강 운동과 뉴턴역학, 4강 파동의 이해, 5강 전자기학과 빛 등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형진 대표의 강연 '고인돌 2.0'
'세상을 이해하는 과학과수학'
3강 운동과 뉴턴역학
근대 과학을 완성한 뉴턴
'프린키피아' 출간의 의미
수학 미분의 역할도 알려줘
뉴턴가 쓴 ‘프린키피아’ /출처=위키피디아
[서울경제] 중고등학교 시절 배운 뉴턴의 운동방정식(F= ma, 힘= 질량 × 가속도)은 기억이 가물가물 할지라도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또렷할 것이다. 과학은 세상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근거로 해석하는 학문이다. 특히 뉴턴은 신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세상을 이끈 과학혁명을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핵심은 운동법칙이다. 수학공식에 울렁증이 있는 사람이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 정도 상식은 갖춰야 한다. 이를 쉽게 설명해주는 강의가 온라인에 개설됐다.

물리학자인 장형진 과학하는인간 대표가 고인돌 2.0 강좌 ‘세상을 이해하는 과학과 수학’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1강 이성의 여명, 2강 과학혁명, 3강 운동과 뉴턴역학, 4강 파동의 이해, 5강 전자기학과 빛 등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주제인 ‘운동과 뉴턴 역학’에서 그는 뉴턴이 어떻게 운동법칙을 밝혀냈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아울러 수학에서 미분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뉴턴의 운동법칙은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그리고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등 세 가지이다. 뉴턴은 이를 정리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를 1686년 출간했다. 근대 과학은 뉴턴의 ‘프린키피아’로 완성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는 세 가지 법칙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서 뉴턴의 운동법칙이 담고 있는 의미를 소개한다. 강의를 듣고 나면 수학이 공식을 외워서 숫자를 대입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이번 강의는 지난 10월 26일 공개된 ‘고인돌2.0’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고전 인문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은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문 교육 사업으로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팬데믹으로 직접 강의실을 찾아가는 대신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한다. 특히 올해 ‘고인돌 2.0’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강의를 기획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중고등학생들이 인문학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 중고등학교 교과목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일상 속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인문학 공부를 처음 시작하려는 성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도 풍성하다. 2020년 ‘고인돌 2.0(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사업은 SK이노베이션, 한화생명, 농협생명, 교보생명,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indi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