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승희·주이, 개성 넘치는 끼로 방송서 주목받는 '걸그룹의 예능돌'

유지혜 기자 입력 2020. 11. 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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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서 '예능돌(예능프로그램으로 돋보이는 아이돌)'로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한 걸그룹 멤버들이 있다.

러블리즈의 미주, 오마이걸의 승희, 모모랜드의 주이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예능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낸 덕분에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도 잇달아 받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도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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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퀸' 미주..'진행돌' 승희..'흥부자' 주이
미주, 19금 입담에 친화력도 짱
승희, 차분한 말 솜씨·진행도 굿
주이, 흥 폭발 댄스에 '다재다능'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 오마이걸 승희, 모모랜드 주이(왼쪽부터)가 ‘예능돌’로 방송가를 활발하게 누비고 있다. 스포츠동아DB
방송가에서 ‘예능돌(예능프로그램으로 돋보이는 아이돌)’로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한 걸그룹 멤버들이 있다. 러블리즈의 미주, 오마이걸의 승희, 모모랜드의 주이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예능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낸 덕분에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도 잇달아 받고 있다.

러블리즈 미주…과감한 입담이 포인트! 강력한 무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이다. 최근 시즌1을 마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힘을 확인시켰다. 아이돌 멤버에게서는 보기 힘든 ‘19금 입담’까지 펼쳐 진행자 유재석을 ‘넉다운’시켰다. 특유의 친화력도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힘을 더한다. ‘식스센스’의 맏언니인 연기자 오나라와 20살의 나이차에도 금세 친해질 정도다. 촬영장 막내이자 ‘분위기 메이커’로도 제대로 활약했다.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 JTBC ‘아는형님’ 등에서도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테랑 신동엽과 박나래로부터 “우리 쪽 후배를 보는 것 같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오마이걸 승희…차분한 진행 실력도 눈길

싹싹하고 귀여운 매력을 내세운다. 너스레 가득한 말투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한 홈쇼핑 채널의 콘텐츠 촬영 도중 “20년 경력”이라는 제빵사에게 “그럼 6살 때부터 하신 거네요?”라고 농을 치는 장면이 특히 화제가 됐다. 각종 SNS에 ‘사회생활의 정석’이란 제목으로 끊임없이 공유되면서 ‘호감형 스타’로 거듭났다.

차분한 진행 실력도 돋보인다. 방영 중인 KBS 2TV ‘축구야구말구’를 진행하며 야구스타 박찬호, 축구스타 이영표 사이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발랄한 매력으로 두 출연자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뜻밖의 매력을 안긴다.

모모랜드 주이…‘흥’의 대명사 최대 강점은 강력한 에너지다.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지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다른 출연자들이 “어떻게 지치지 않느냐”며 깜짝 놀랄 정도다.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나오면 무조건 춤부터 추고 보는 모습 때문에 ‘흥 부자’ ‘흥 메이커’ 등 별명을 얻었다.

뷰티프로그램부터 차분한 분위기의 인문학 토크쇼까지, 어떤 소재의 프로그램에도 잘 어울리는 소화력도 지녔다. 올해에만 tvN 교양프로그램 ‘김창옥쇼’, 라이프타임 ‘뷰티타임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무대에서 ‘흥’을 폭발시키고 있다. 17일 모모랜드의 세 번째 싱글 음반 ‘레디올낫’을 선보였다. 가수 싸이가 곡 작업에 참여해 화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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