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황선우, 박태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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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박태환' 황선우(17·서울체고2·사진)가 자유형 100m에서 '마린보이' 박태환(31)을 넘어섰다.
황선우는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25의 새 한국 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박태환이 25세 때인 2014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세운 48초42. 황선우는 6년 9개월 만에 이 기록을 0.17초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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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묵은 한국기록 0.17초 당겨
김서영도 여자 100m서 신기록
황선우는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25의 새 한국 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박태환이 25세 때인 2014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세운 48초42. 황선우는 6년 9개월 만에 이 기록을 0.17초 앞당겼다.
중3 때인 2018년 51초53을 기록한 황선우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50초28, 올해 첫 전국대회인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48초51을 찍는 등 매년 자신의 기록을 1초 이상 크게 앞당긴 끝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개인혼영이 주종목인 김서영(26·경북도청)도 여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54초83으로 골인하며 2015년 고미소가 세운 한국 기록(54초86)을 5년 만에 새로 썼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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