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우리나라 교육방식, 변화 필요해"

정한별 2020. 11. 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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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김성주 정인선에게 "사장님들에게 날카롭게 질문해달라. 궁금한 게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무슨 생각으로 창업을 하는지 궁금하다. 대학에 입학했을 때와 지금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알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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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오른쪽)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면목동 사가정시장 골목을 찾았다.

이날 김성주는 세 명의 배달 김치찌개집 사장에 대해 소개하며 "사장님들이 대학 선후배 사이다. 농구 동아리 출신이라고 한다. 전공은 다 전자공학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농구를 좋아하는데 김치찌개를 팔고 있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백종원은 김성주 정인선에게 "사장님들에게 날카롭게 질문해달라. 궁금한 게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무슨 생각으로 창업을 하는지 궁금하다. 대학에 입학했을 때와 지금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알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이 좋아하는 일을 깊이 배우는 곳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목적 없이 대학에 진학하는 듯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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