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1조 원 규모 원유운반선 10척 수주

박중관 2020. 11. 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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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9천 857억 원이며 현대중공업에서 7척, 현대삼호중공업에서 3척이 건조돼 2023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전 세계 초대형 원유운반선 30척 가운데 70%인 21척을 수주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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