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코로나19 양성 소식에 라이프치히 "훈련 참가 않고 자택 격리 예정"

김찬영 2020. 11. 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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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RB 라이프치히는 18일(한국시간) 오후 트위터에 황희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자택에서 격리될 예정이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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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라이프치히 트위터 캡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RB 라이프치히는 18일(한국시간) 오후 트위터에 황희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자택에서 격리될 예정이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소재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과 가진 친선경기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황희찬과 함께 스태프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스태프 포함 권창훈, 조현우, 황인범 등 여덟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날 확진자가 추가돼 선수 일곱 명, 스태프 세 명, 총 열 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에서 훈련할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하는 현지인들과 뒤섞여 운동장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을 지휘 중인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감독은 “아주 감동적인 친선경기다. 모르는 사람들과 대표팀 선수들이 같은 곳에서 운동하고 있다니, 매우 안전하다”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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