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황희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선수 7명 확진

2020. 11.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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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황희찬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카타르전 이후 실시한 PCR테스트 결과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시작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를 치른 축구대표팀은 황희찬까지 포함해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축구대표팀에선 조현우 권창훈 이동준 황인범 김문환 나상호 황희찬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권창훈은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의 요청으로 방역차량을 이용해 독일로 복귀했다. 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것을 정부 유관부처들과 협의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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