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색업체 바이두, 3분기 매출 4.7조..예상보다 높아

김현아 2020. 11. 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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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검색업체인 바이두(百度)의 7~9월 3분기 매출액이 282억3000만 위안(약 4조7621억원)을 기록해 선전했다.

검색 사이트에서 광고 유치가 회복해 코어 매출이 214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고, 바이두가 지분 56%를 소유한 동영상 서비스 아이치이(愛奇藝 iQIYI)는 매출 72억 위안을 기록해 부진을 지속했다.

바이두는 10~12월 4분기 매출액에 대해선 286억~313억 위안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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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업체인 바이두(百度)의 7~9월 3분기 매출액이 282억3000만 위안(약 4조7621억원)을 기록해 선전했다.

코로나19 충격에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것이다. 이는 시장의 예상보다 3% 높은 수치다.

검색 사이트에서 광고 유치가 회복해 코어 매출이 214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고, 바이두가 지분 56%를 소유한 동영상 서비스 아이치이(愛奇藝 iQIYI)는 매출 72억 위안을 기록해 부진을 지속했다. 하지만 인앱 강화 전략에 따라 수익성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

바이두는 10~12월 4분기 매출액에 대해선 286억~313억 위안으로 전망했다.

바이두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환쥐(歡聚 JOYY)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YY를 36억 달러(3조987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이번 YY 매수를 통해 검색 사이트의 광고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출을 다각화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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