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일주일 전부터 도내 고교 등교수업 '중단'

채승민 2020. 11. 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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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내일(19)부터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능 일주일 전인 26일부터 시험일인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험생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 응시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병원 시험장과 격리 시험장을 구축하며 시험장으로 사용한 학교의 경우 다음날 원격수업을 하거나 재량휴업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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