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윤 총장, 19일 오후 2시 대면조사 협조하라" 공문

한고은 기자 2020. 11.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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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관련 대면조사를 위해 전날(17일) 평검사 2명을 대검찰청에 보낸 데 이어, 대검찰청에 조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17일 오후 사전 일정조율 없이 감찰관실에 파견돼 근무 중이던 평검사 2명을 공문과 함께 대검찰청에 보내 윤 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 조사 일정을 통보하려다가 대검이 반발하면서 면담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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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회 3차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11.18/뉴스1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관련 대면조사를 위해 전날(17일) 평검사 2명을 대검찰청에 보낸 데 이어, 대검찰청에 조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에 감찰 협조 공문을 보냈다. 다만 감찰 사안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검사가 누구인지는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지난 17일 오후 사전 일정조율 없이 감찰관실에 파견돼 근무 중이던 평검사 2명을 공문과 함께 대검찰청에 보내 윤 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 조사 일정을 통보하려다가 대검이 반발하면서 면담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측은 사전 자료 요구나 일정 조율 등이 없던 점에 유감을 표하고, 평검사들이 가져온 밀봉된 공문도 법무부 감찰관실 쪽에 되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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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기자 dorem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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