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박혜경, 성대 수술 아픔 딛고 팬과 눈물의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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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박혜경이 1호 팬 김영우 씨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18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박혜경이 1호 팬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혜경은 자신이 막 서울로 올라와 가수 생활을 시작할 무렵, 학생이었던 김영우 씨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과거 팬클럽 회장을 맡으며 공연 스태프의 역할까지 자처했던 김영우 씨를 수소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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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박혜경이 1호 팬 김영우 씨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18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박혜경이 1호 팬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혜경의 긴 가수 인생사가 그려졌다. 박혜경은 자신이 막 서울로 올라와 가수 생활을 시작할 무렵, 학생이었던 김영우 씨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이와 성도 확실치 않다고 말해 난항이 예고됐다.
박혜경은 지난 2013년 성대 수술 이후 가수의 삶을 포기하고 우울한 삶을 살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성대의 3분의 2가 혹이었다. 제거했다"며 "수술이 끝나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가수로서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위의 걱정과 호기심에 날카롭게 대응하며 우울해 하던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과거 팬클럽 회장을 맡으며 공연 스태프의 역할까지 자처했던 김영우 씨를 수소문했다. "가수가 된 이후 고통스러울 정도로 치열하게 활동했고, 38kg 살이 빠질 정도로 주변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며 당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했다.
수소문 끝에 그는 자신이 축가를 불렀던 김영우 씨의 결혼식 모습을 발견했다.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던 박혜경은 김영우 씨의 얼굴을 보고 어린 시절 얼굴을 떠올리며 눈물 지었다. 두 사람은 무사히 재회했고, 김영우 씨는 세 딸의 아버지가 돼있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TV는 사랑을 싣고 | 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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