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포근하게 따뜻하게 저렴하게..든든한 외투 하나 장만해볼까

2020. 11. 18. 22: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품 모피 브랜드 최대 80% 할인
베스트·재킷 등 특가 상품 준비
상품권·사은품 등 이벤트도 풍성

[경향신문]

진도모피, 우단모피, 성진모피-링스팔 로미노

지난 10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쌀쌀해진 날씨에 외투 행사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며 다양한 겨울 아우터 행사를 진행했다. 그중 모피 행사 매출은 전년 대비 23%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2020년 마지막 세일을 맞아 한국모피협회와 협업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잠실점에서 약 1322㎡(400평) 규모, 1000억원 물량의 모피 박람회를 진행한다.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성진모피 등 국내 브랜드부터 비니치오파자로, 블루말레 등 해외 브랜드까지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세이블, 무스탕, 수입 모피 등 프리미엄 모피 등을 60~80%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를 한다.

이번 행사는 모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유명 모피 옥션사 나파가 작년에 영업을 종료했고, 최근 밍크 농장의 코로나19의 감염 피해로 3년간 하락세였던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패션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부터 모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진도모피 세이블 재킷 1600만원, 팔로미노 휘메일 재킷 312만원, 우단모피 후드코트 360만원, 성진모피 폭스콤비 재킷 199만원, 영모피 나우니스 밍크베스트 99만원, 엘페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184만원 등이 있다.

더불어 한정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성 밍크 베스트와 재킷을 각 100만원, 150만원(100개 한정)에, 빅사이즈 상품으로 비니치오파자로 롱코트를 250만원(10개 한정)에 준비했다. 남성고객을 위한 몬테카티니 무스탕(50개 한정)을 균일가 98만원에 판매한다.

사은행사로는 기간 중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등 10개 브랜드에서 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 밍크 장갑, 밍크 머플러 등 사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서숭교 잠실점 여성패션팀장은 “최근 모피가 트렌디한 스타일과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며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에 모피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세이블과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20일부터 연말까지 명품과 컨템퍼러리 등 20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구매 프로모션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일부 브랜드는 크리스마스 맞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 심리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명품은 20일부터 알렉산더왕, 랑방, 3.1필립림, 모스키노, MSGM, 발리 등을 시작으로 스텔라맥카트니, 질샌더, 베르사체, 릭오웬스, 막스마라, 롱샴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30~5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컨템퍼러리 상품군은 20일부터 이자벨마랑, 빈스, 레페토, 바네사부르노 등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산드로, 마쥬, 톰그레이하운드, 위크엔드막스마라 등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