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비투비 "데뷔 9년 차, 멤버들에게 감사..끈끈함 영원했으면"

[뉴스엔 황혜진 기자]

데뷔 9년 차에 접어든 그룹 비투비가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비투비 유닛 비투비 포유(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는 11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올해 데뷔 9년 차다. 이와 관련 리더 서은광은 "9년 차에 가장 느끼는 건 멤버들, 팀에 대한 감사함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함이 더 커지는 시기라 앞으로도 계속 서로에 대한 배려, 사랑, 끈끈함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비투비 포유는 지난 16일 미니 1집 앨범 'INSIDE'(인사이드)를 발매, 유닛으로 정식 데뷔했다.

다른 유닛 활동 계획도 있냐는 DJ 강한나의 질문에 이민혁은 "우리가 무궁무진한 유닛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고 답했다.

서은광은 비투비 포유 2집 발매 가능성에 대해 "사실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면 뜬금없이 마지막에 그런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투 비 컨티뉴"라며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끝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투비 포유의 신보는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필리핀, 홍콩 등 전 세계 1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비투비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인 비투비 포유의 신보 타이틀곡 'Show Your Love'(쇼 유어 러브)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2위, 지니 4위, 멜론 9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사진=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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