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전북 북부 100mm 이상
KBS 지역국 2020. 11. 18. 20:36
[KBS 전주]
기승을 부렸던 먼지는 말려나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낮 동안 곳곳에 약한 비가 내렸는데요.
서쪽 지역부터 비가 다시 시작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서해상에서 더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내일은 빗줄기가 더 굵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30~80mm, 전북 북부지역엔 1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오면서 서해 남부 먼바다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차차 앞바다와 서해안까지 특보는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기온입니다.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불어와 비가 내려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1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9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 대부분 21도로 아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임실 15도에서 출발해 한낮 19도 예상되고요.
무주와 남원도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휴일에도 또 한 번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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