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단계 격상에..경찰 "경계강화 발령"

김경목 2020. 11.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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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경찰도 바싹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에 맞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 조짐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자 경찰도 경 재발령했습니다.

경찰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경계강화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경계강화 적용 지역은 우선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정부 지침에 따라 19일 0시부터 경계가 강화되고 인천과 광주는 23일 0시 발령을 검토 중입니다.

나머지 지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본격 경계 강화 태세에 들어가게 되면 지휘관과 참모는 유사 상황에 24시간 대비하고 작전부대는 즉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게 됩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 집회 관리, 역학조사 지원, 업소 등 합동점검에 최대 경력을 투입합니다.

경찰은 또 심각 수준인 3단계 전 전국 확산단계인 2.5단계부터 을호비상 태세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용상 / 경찰청 위기관리계장>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경계강화를 발령했습니다. 약 9개월간의 경험을 통해서 축적했던 경찰의 대응 역량으로 이번 위기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경찰은 향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한 단계 빠르게 선제대응할 수 있는 기준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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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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