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유부남인데 미혼 여배우하고만 작업하겠다더라" 업계 폭로

장지민 2020. 11. 18.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하선이 결혼·임신·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고백하며, 결혼 후 달라진 업계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사가 김이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결혼, 출산 후 원치 않는 경력 단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하선이 출연하는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하선 '톡이나 할까' 게스트 출연
경력 단절 배우로서 고충 전해
박하선 폭로 / 사진 = 한경DB


배우 박하선이 결혼·임신·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고백하며, 결혼 후 달라진 업계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사가 김이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결혼, 출산 후 원치 않는 경력 단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이나가 "비수기 때는 뭐하시냐"고 묻자 박하선은 "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하선은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애 낳기 전엔 일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제 기준에 육아가 제일 힘든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이나는 "가수와 달리 배우는 제작진의 선택이 먼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업계 현실을 폭로하며 "같은 '유부'인데 미혼하고만 작품하겠다는 분들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하선은 "자기도 애 있으면서…. 씁쓸했는데, 가끔 있다. 그래서 한동안 캐스팅 순위에서는 밀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하선이 출연하는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