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일반청약 경쟁률 1396대1 기록"

신항섭 2020. 11. 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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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 제일전기공업은 17~1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 결과, 1396.1대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11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196.21대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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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금 약 6조8828억원 유입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 제일전기공업은 17~1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 결과, 1396.1대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 290만주 중, 20%인 58만주가 대상이었다. 총 8억974만12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6조88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11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196.21대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스마트홈 시장에서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고한 해외 영업 네트워크가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던 요인"이라며 "투자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장 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달 20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생산 시설 확대와 연구개발 및 디자인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전기공업은 부산에 본사를 둔 65년 업력의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회사다. 회사의 매출은 국내 사업 부문이 60%, 해외 사업 부문 40%로 구성돼 있다. 향후 회사는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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