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법 연구기반 와해..복원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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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리는 한국언론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 교수는 "언론법학회가 출범할 때와 달리 언론법에 대한 연구기반이 와해한 측면이 있다. 인격권과 관련한 명예훼손 등을 탐구하고 언론정책 분야와 윤리 등 언론법 연구로 복귀·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더불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맞아 방송정책과 방송법 제도까지 언론법 연구자들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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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리는 한국언론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승선 교수는 언론학 박사와 법학 박사로 철우언론법상, 언론정보학회 우수 논문상, 방송학회 논문 우수심사상을 수상했으며, 언론중재위원,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방문연구교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언론법학회는 미디어 관련 법·정책과 윤리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 및 논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년 전 설립됐다.
이 교수는 “언론법학회가 출범할 때와 달리 언론법에 대한 연구기반이 와해한 측면이 있다. 인격권과 관련한 명예훼손 등을 탐구하고 언론정책 분야와 윤리 등 언론법 연구로 복귀·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더불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맞아 방송정책과 방송법 제도까지 언론법 연구자들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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