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뚠뚠' 보는 이들에 '웃픔' 예능 재미 선사 [TV와치]

장혜수 2020. 11.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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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 건 쫄려서 못 살 것 같고 내려간 건 나락으로 갈까 봐 엄두가 안 나죠?".

11월 18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개미들이 해외 주식에 입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며 즉각적인 결과에 울고 웃는 개미들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이 개미들에게 주식 투자의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순수하게 투자하다가는 잔고도 순순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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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올라간 건 쫄려서 못 살 것 같고 내려간 건 나락으로 갈까 봐 엄두가 안 나죠?". '개미'들의 정곡을 찌르는 말이었다.

11월 18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개미들이 해외 주식에 입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노홍철, 딘딘, 김종민은 주식 시장 '개미' 그 자체였다. 그들에게 주식은 여전히 생소하고 어렵기만 했다. 멘토들은 노홍철, 딘딘, 김종민 개미들이 큰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조언과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주식과 친한 노홍철과 딘딘과 달리 김종민이 계속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에 투자할 때도 어딘가 엉성함이 느껴졌다. 김종민은 멘토가 언급한 주식이라면 뭐든 사려 했다. '금사빠'였던 것. 결국, 그는 멘토로부터 "종민씨가 진짜 사람이 순수하네. 내가 한마디 하면 바로 사버리네"라는 말을 듣기도.

멘토들이 해외 주식 길라잡이를 제공했다. 여러 꿀팁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주식과 코로나로 운명이 바뀐 주식이 소개됐다. 개미들은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많이 오를 주식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미들은 친숙한 해외 주식이 언급될 때면 '급발진'하며 눈에 불을 켰다. 싼 주당 가격에 눈을 번쩍 크게 뜨는 노홍철. 급등주식엔 무조건 반응하는 딘딘. 주식을 경매처럼 하는 김종민. 개미들이 각각 다른 주식 성향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초 국내 주식에 대한 미련을 보였던 노홍철이 방송 말미에는 오랜만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망투자의 아이콘' 이미지를 잠시 탈피한 모습. 결국 "하나 더 때려?"라고 말하는 노홍철이었다.

돈 냄새에 개미들이 머리가 빠르게 돌아갔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며 즉각적인 결과에 울고 웃는 개미들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이 개미들에게 주식 투자의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순수하게 투자하다가는 잔고도 순순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총알'이 없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개미들의 생각을 뒤집는 '웃픈' 주식 예능이었던 것이다. (사진=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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