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플] 경주 왕족 무덤 위 '황당 주차'.. 무덤 주인의 심정은?
경주 신라 왕족 무덤 위에 흰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세웠던 운전자는 20대 초반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주시는 최근 경북 경주의 유적인 고분 위에 흰색 SUV를 세워 논란이 됐던 운전자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 운전자를 불러 문화재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경주 고분에 주차한 SUV, 20대 초반 남성 관광객 기사 바로가기 (https://tinyurl.com/yyxlf53b)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경주시 쪽샘지구 79호분 위에 흰색 SUV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사진이 올라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쪽샘지구는 4~6세기에 걸쳐 조성된 삼국시대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묘역입니다. 쪽샘이라는 명칭은 샘에서 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은 물이 솟아난다는 데서 유래했죠. 무덤에서 안식을 취하다 ‘황당 주차’를 겪은 무덤 주인들은 어떤 심정일까요. 독자 여러분께서 댓글로 남겨주세요.
※'띵플'은 특정 인물(대상)의 속마음을 독자들이 생각해 댓글로 남기는 코너입니다. 띵플은 조선일보 Zzin 코너와 소셜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중 주간 베스트를 선정해 인터넷에 게시할 예정이며, 조선닷컴에 댓글을 남긴 분께서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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