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실 754곳"
고민서 2020. 11. 18. 15:27
유은혜 장관 수능 방역 강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할 때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이 증가할 수 있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매일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영상으로 수능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약 2주일 앞둔 시점에서 지금까지 나온 수능 대책과 시도별 준비 상황, 19일 시작하는 수능 특별 방역기간 조처 상황 및 비상 상황 대책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시험공간을 준비하는데, 현재까지 확진 수험생 120명, 자가격리 수험생 38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는 별도의 시험공간이 전국에 마련됐다"며 "확진 수험생을 위한 120개 병상과 격리 수험생을 위한 113곳, 754개 시험실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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