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9개·서울 26개교 등 11개 시·도 87개교 등교수업 중단

정지형 기자 2020. 11.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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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87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1개 시·도 87개교로 집계됐다.

12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지만 22개교가 새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전체 중단 학교는 증가했다.

인천 1개교까지 포함하면 수도권(56개교)에만 전체 등교 중단 학교의 64.4%가 몰려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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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마친 의료진이 부스를 소독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87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1개 시·도 87개교로 집계됐다.

전날(17일)과 비교해 등교 중단 학교는 10개교가 늘었다. 12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지만 22개교가 새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전체 중단 학교는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9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6개교로 집계됐다. 인천 1개교까지 포함하면 수도권(56개교)에만 전체 등교 중단 학교의 64.4%가 몰려 있는 셈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이 13개교로 가장 많았다. 강원이 7개교, 경북·경남 각각 3개교, 충남 2개교, 대구·인천·광주·충북에서 각각 1개교 나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4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교 18개교, 유치원 15개교, 고등학교 7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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