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문지문학상 수상자에 임솔아 소설가
서정원 2020. 11. 18. 14:27
제10회 문지문학상 수상자로 임솔아 소설가가 선정됐다. 상을 주관하는 문학과지성사는 임솔아 소설 '희고 둥근 부분'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맹점'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인간에 내재돼 있는 인식적·윤리적 한계를 형상화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한계 너머의 '희망'을 모색하는 진지하고도 성찰적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심사는 문학과지성사 단행본 시리즈 '소설 보다'에 최근 2년 간 발표한 작가들 작품 21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수상작은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실린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문학과지성사 사옥에서 열린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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