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개봉 3주차 역시 예매율 1위.."방역지침 준수 인증샷도"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굴'이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월 18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개봉한 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은 '도굴'은 14일 연속 1위를 수성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이지만, 유쾌한 범죄극인 '도굴'은 이처럼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방역지침 준수 관람 인증도 '도굴' 흥행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마스크 쓰고 관람하기, 손 소독 하고 관람하기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며 관람하는 관객들의 SNS 인증 사진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

'도굴' 팀 역시 관객과 마찬가지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인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사진=영화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