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기본대출·기본주택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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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청년의 희망과 국가의 미래는 만들어질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지사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청년의 희망과 국가의 미래는 만들어질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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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청년의 희망과 국가의 미래는 만들어질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는 “기본소득, 기본대출, 기본주택은 바로 혁신을 통해 청년의 희망과 국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자 사회적 ‘투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낡은 가치와 질서가 힘을 잃고 있다”며 “이제 새로운 세상을 열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투자·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국가가 이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청년의 희망과 국가의 미래는 만들어질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리더와 팔로워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혁신’”이라며 “미국이 코로나19(COVID-19) 대응에서 기대를 벗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통신, 우주, 국방, 보건 전반에 걸쳐 첨단기술기반을 구축하며 세계를 선도해 왔던 미국이지만 면역학과 전염병에 관한 기초과학 및 응용개발 투자에는 소홀했다”며 “이처럼 코로나19(COVID-19)는 혁신의 길을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선도하던 리더조차 얼마든지 순식간에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일갈했다.
이 지사는 “미국은 왜 혁신의 길을 잃어버렸을까요? 1970년대 이후 금융화가 진행하며 금융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결과”라며 말하며 “오늘날 미국의 스타트업들(startups)은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초기의 모험적 혁신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적 기능을 잃고 극도로 상업화된 금융이 장기적 근본적 가치창출보다 찰나적 현실수익 창출만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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