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뜨거" 애플워치 새 모델 '손목화상' 사태..정부도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저가형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SE'가 출시 한 달도 안돼 발열 및 발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애플워치SE의 발열 문제와 관련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애플워치SE의 발열·발화 문제는 기기의 동일한 위치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기기 자체의 결함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애플이 최근 출시한 저가형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SE'가 출시 한 달도 안돼 발열 및 발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애플워치SE의 발열 문제와 관련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워치SE의 발열·발화 문제는 국내외에서 10여차례 이상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애플 이용자 커뮤니티인 '아사모' 등에서 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제기됐다. 한 이용자는 애플워치SE의 발열로 인해 화상을 입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표원은 이에 대해 "명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서 전문가 자문위원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애플워치SE의 발열·발화 문제는 기기의 동일한 위치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기기 자체의 결함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문위가 소집 후 기체 결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국표원은 애플워치SE에 대한 리콜을 권고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발화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국표원은 교환과 판매중지를 권고한 뒤 조사에 착수했고, 삼성전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리콜 조치했다.
국표원은 향후 조치와 관련해 "문제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 아직은 아무것도 안 나온 상황이라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신애 '남편 김성규와 부부관계 횟수 불만족…영화 보면서 대리만족'
- 진중권 '조국, 금태섭 반대에도 尹임명 관철…尹, 與가 만든 치명적 버그'
- 불교계 '혜민스님이 좀 설쳤다' 반응…혜민 집은 '비싼 토굴' 정도
- 최강욱 '윤석열 '조국 장관땐 내가 사표' 靑수석 협박…尹에 속아 총장으로'
- '자발적 비혼모' 1호는 사유리가 아닌 허수경…'가치 있는 일'
- 성시경, 오뚜기 신상 라면에 냉정한 평가…함연지 '전 안먹어봤어요'
- 해맑던 천사의 얼굴이…'숨진 16개월 영아' 입양 전후 사진 '충격'
- [N샷] 정시아 딸 서우, 9세에 완성형 미모…잘 자란 엄마 판박이
- [N샷] 김민, 美서 폭풍 성장한 외동딸 공개…엄마 닮은 늘씬한 자태
- '라스' 김구라 잡는 박미선…'젊은 분과 너무 좋으시다면서요?' 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