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6초 만에 골..한국 A매치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

이상필 기자 2020. 11.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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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새로 세웠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시작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방 압박에 나섰고, 황의조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타르 수비의 실수를 유도하며 공을 가로챘다.

황희찬의 득점은 한국의 새로운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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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새로 세웠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시작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방 압박에 나섰고, 황의조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타르 수비의 실수를 유도하며 공을 가로챘다. 황의조는 중앙에 위치한 황희찬에게 공을 연결했고, 황희찬은 빈 골대에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이 모든 과정에는 단 16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황희찬의 득점은 한국의 새로운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 됐다. 기존 기록은 1979년 9월14일 박성화가 박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 바레인전에서 20초 만에 터뜨린 골이었다. 황희찬은 박성화의 기록을 4초 앞당겼다.

한편 한국은 전반전까지 카타르에 2-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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