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프랑스 고병원성 AI 발생..닭·오리 등 수입금지

박기락 기자 2020. 11. 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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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덴마크와 프랑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해 이들 국가의 가금류(닭, 오리, 조류 등), 가금육의 수입을 17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정부는 이들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가금류와 가금육에 수입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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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지역 조류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진도군 제공)2020.11.16/뉴스1 © News1 박진규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덴마크와 프랑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해 이들 국가의 가금류(닭, 오리, 조류 등), 가금육의 수입을 17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Δ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Δ가금 초생추(병아리) Δ가금종란, 식용란 Δ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가금생산물 등이다. 덴마크·프랑스산 가금류와 가금육은 수입돼 검역중인 물량은 없는 상태다.

최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정부는 이들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가금류와 가금육에 수입을 제한했다.

농식품부는 살아있는 가금류·조류에 대해 AI 바이러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해외 가축질병 발생정보 수집 및 분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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