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꿍' 손흥민·황의조 2경기 연속 골 합작 [대한민국 카타르]

이상철 2020. 11. 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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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합작했다.

전반 36분 현재 황희찬(24·RB라이프치히)와 황의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리드하고 있다.

15일 멕시코전처럼 손흥민과 황의조가 합작 골을 넣었다.

카타르 수비 뒤로 침투한 손흥민이 골문 앞으로 정교하게 패스했고, 황의조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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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합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가졌다.

전반 36분 현재 황희찬(24·RB라이프치히)와 황의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리드하고 있다.
손흥민(왼쪽)과 황의조(오른쪽)는 17일 A매치 대한민국-카타르전에서 전반 36분에 골을 합작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킥오프 16초 만에 0의 균형을 깼다. 황의조가 상대 미스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채 황희찬의 골을 도왔다. 황희찬의 A매치 5호 골.

역대 한국 A매치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이다. 박성화가 1979년 9월 14일 청주공설운동장에서 열렸던 박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 바레인전(5-1 승)에서 20초 만에 골을 넣은 게 종전 기록이었다.

이후 카타르의 반격에 고전하던 벤투호였다. 전반 9분 알모에즈 알리에게 동점 골을 허용한 뒤에도 아흐메드 알라엘딘, 하산 알 하이도스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위태롭던 한국은 전반 36분 다시 리드했다. 15일 멕시코전처럼 손흥민과 황의조가 합작 골을 넣었다. 카타르 수비 뒤로 침투한 손흥민이 골문 앞으로 정교하게 패스했고, 황의조가 마무리했다. 황의조의 A매치 12호 골.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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