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킥오프 16초 만에 골..역대 A매치 최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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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역대 A매치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킥오프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다.
황희찬의 A매치 5호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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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대표팀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역대 A매치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킥오프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79년 9월14일 박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 바레인전에서 박성화가 기록한 20초다. 3위는 이영근의 30초로 1967년 11월14일 호주와의 베트남독립기념배 결승전에서 기록했다.
황의조(보르도)가 상대 수비 압둘아지즈 하템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채 황희찬에게 연결했고, 황희찬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황희찬의 A매치 5호골이다.
공교롭게 첫 골 상대도 카타르였다. 2017년 6월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카타르의 골네트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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