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초 만에 골' 황희찬,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2020. 11. 17. 22:42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타르전 선제골을 터트린 황희찬이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 킥오프 이후 16초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페널티지역에서 카타르 수비수 쿠키의 볼을 빼앗은 황의조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시작 16초 만에 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1979년 9월 열린 박대통령컵 국제대회 바레인전에서 박성화가 경기시작 20초 만에 골을 터트린 이후 황희찬은 41년 만에 A매치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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