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6초 만에 득점..한국 A매치 역대 최단시간 신기록

유병훈 기자 2020. 11. 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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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국가대표팀 A매치 사상 최단 시간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17일(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대한축구협회(KFA)가 확보한 기록상 남자 대표팀의 A매치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이다.

황희찬은 이 골로 A매치 34경기 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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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카타르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국가대표팀 A매치 사상 최단 시간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17일(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대한축구협회(KFA)가 확보한 기록상 남자 대표팀의 A매치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이다. 이전까지 이 부문 1위는 박성화 전 경남FC 감독이 1979년 9월 14일 바레인과의 박대통령컵 국제대회 경기에서 20초 만에 넣은 득점이었다.

황희찬은 황의조(보르도)가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진을 압박해 골 지역 왼쪽에서 탈취해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가볍게 슈팅했다. 황희찬은 이 골로 A매치 34경기 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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